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icrosoft 소프트웨어 인증 (문단 편집) === SLP(System Locked Pre-installation) === 윈도우가 사전 탑재되는 대기업 PC를 위한 인증 방식이다. Windows XP는 SLP 1.0을 사용했으며, [[바이오스]]에 포함된 SLP 인증 문자열과 설치 CD 내에 포함된 문자열이 일치하는지만 확인한다. 그래서 리테일 미디어로 Windows를 설치하면 인증이 되지 않으며, OEM 제조사에서 제공한 설치 미디어를 사용하거나 없다면 리테일 미디어에 OEM 정보를 추가해 주어야 한다. Windows XP 당시에는 VLK 제약이 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SLP 쪽으로 인증을 크랙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Vista/7부터는 SLP 2.0/2.1이 도입되었다. XP와 가장 큰 차이점은 메인보드 바이오스 속의 SLIC Table(Software Licensing Description Table)에 단순히 인증 문자열이 아닌 PC 제조업체별 디지털 인증서가 들어가며, OEM 제품 키가 올바른지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설치 미디어에 들어 있는 라이선스 인증 파일(.xrm-ms)과 바이오스에 있는 인증서를 대조하는 세 단계를 거쳐야 인증된다. 그래서 인터넷에 Windows 7 OEM 제품 키를 검색해 보면 제조 업체별과 에디션별 키를 얻을 수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인증이 안 되며, 반대로 조립 컴퓨터에서 OEM 설치 미디어를 사용해서 Windows를 설치해도 인증이 되지 않는다. XP와 마찬가지로 리테일 미디어로는 인증이 되지 않기 때문에 OEM 미디어를 사용하거나, 리테일 미디어에 OEM 정보를 추가하거나, 일단 정품 인증을 안 한 채로 OS를 설치한 다음 slmgr 명령을 통해서 직접 인증해 줘야 한다. 이때부터 VLK 제약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SLIC Table을 조작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SLIC 정보가 제대로 들어 있는 대기업 컴퓨터는 윈도우만 깔고 제품 키와 라이선스 파일만 맞추면 된다. Windows Vista와 Windows 7은 인증서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대기업 컴퓨터라도 Vista SLIC Table만 들어 있으면 7로 인증할 수 없다.[* 때문에 PC 제조 업체에서는 Windows 7의 출시 시기 즈음에 Windows 7의 권장 사양을 만족하는 기종 대상으로 Windows 7 SLIC Table을 추가하는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리고 조립 컴퓨터라면 아예 SLIC Table 자체가 없다. 이 제약을 회피하기 위해서 Windows 부팅 전에 가상 바이오스를 하나 띄우거나[* 보통 이런 방식의 인증 툴들은 이름에 'Loader'자가 들어간다.], 아예 바이오스 이미지를 개조해서 SLIC 인증서를 박아 버린다. 사설 KMS 서버와 마찬가지로 가상 바이오스 방식으로 하는 정품 인증 역시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히 차단되고 있다. 또한 바이오스를 개조시키는 것은 메인보드 종류에 따라서 까다롭고, 까딱 잘못했다간 바이오스가 손상되어 수리 비용만 부담될 위험이 있다. 하지만 딱 한 번만 성공한다면, 메인보드를 교체하거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이상에는 인증이 절대로 풀리지 않는다. 물론 Microsoft에서 해당 OEM 인증 정보를 차단시키고, 정식으로 구매한 사람들에게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서 새로운 인증서를 심어 주는 식으로 대응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이렇게 차단되면 다른 업체의 SLIC 정보를 심어주면 그만이다. 그래서 [[Windows 8]]부터는 아예 바이오스의 MSDM Table에 제품 키를 내장하는 SLP 3.0을 도입한다. PC를 제조할 때 Microsoft의 인증 서버에서 고유한 키를 받아서 바이오스에 탑재하고, Windows를 설치할 때 제품 키의 버전과 설치하려는 Windows의 버전이 같으면 설치 과정 중에 제품 키를 입력하는 과정이 자동으로 생략되고 온라인에 연결되었을 때 자동으로 정품 인증이 된다. MSDM Table에 있는 내용은 PC마다 다르기 때문에 다른 PC의 것을 복사해도 내 PC에서 인증이 되지는 않는다. Windows 7까지와는 다르게 온라인 연결이 되어 있지 않으면 인증 절차가 완전히 끝나지 않는다.[* 정품 인증 상태를 확인할 경우 [[Windows 8.1]]까지는 'Windows에 대한 정품 인증을 받지 않았습니다.'라고 나왔으나, [[Windows 10]]부터는 '정품 인증을 받으려면 인터넷에 연결하십시오.'라고 바뀌었다. 그리고 정품 인증을 받으라는 메시지를 수시로 띄워댄다.] Microsoft 입장에서도 정확히 몇 카피의 Windows가 대기업을 비롯한 여러 기업체나 공공기관[*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 또는 정부기관 등.] 등에 출고되었는지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메인보드 교체 시에는 MSDM 테이블을 새 메인보드에 옮겨 심거나, 기존 메인보드의 라이선스를 무효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SLP 1.x/2.x 와는 달리 리테일 미디어로 설치해도 인증이 정상적으로 된다. Windows Server 제품군은 외부망에 연결되지 않고 인트라넷 전용으로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Windows Server 2012]] 이상에서도 SLP 2.x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Windows 7]]까지처럼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고 SLIC 테이블로 인증을 수행하지만 이 방식으로 [[Windows 8]]/[[Windows 8.1]]/[[Windows 10]]을 정품 인증할 수는 없다. 아래는 SLP 인증이 적용되는 제품. * SLP 1.0: [[Windows XP]], [[Windows Server 2003]], [[Windows Server 2003 R2]] * SLP 2.0: [[Windows Vista]][*A SP2 한정으로 SLP 2.1도 사용 가능.], [[Windows Server 2008]][*A] * SLP 2.1: [[Windows 7]], [[Windows Server 2008 R2]] * SLP 2.2: [[Windows Server 2012]] * SLP 2.3: [[Windows Server 2012 R2]] * SLP 2.4: [[Windows Server 2016]] * SLP 2.5: [[Windows Server 2019]] * SLP 2.6: [[Windows Server 2022]] * SLP 3.0: [[Windows 8]], [[Windows 8.1]], [[Windows 10]], [[Windows 1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